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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매도세 속 빌 그로스 "신중해야" 조언 -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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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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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미국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가운데, 유명 투자자 빌 그로스가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신중을 기할 것을 조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퍼시픽 투자 관리 회사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최고 투자 책임자였던 그로스는 목요일 S&P 500 지수가 4% 이상 하락한 매도세를 즉각적인 해결책이 없는 중요한 시장 이벤트로 묘사했다.

그로스는 투자자들에게 하락하는 시장을 이용하려 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이 상황을 1971년 금본위제 종료와 유사하지만 즉각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 및 시장 이벤트에 비유했다. 그로스는 이메일을 통해 이러한 조언을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고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에 최소 10%의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은 20%, 일본은 24%의 관세를 부과받고 있으며, 중국은 훨씬 더 높은 세율을 적용받고 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S&P 500 지수에서 약 $2조 달러가 증발했으며, 벤치마크 국채 수익률은 일시적으로 중요한 4% 수준 아래로 떨어졌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조치의 즉각적인 결과로 미국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가 예상되며, 이는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다. 트럼프는 미국의 힘을 과시하고, 국내 제조업을 활성화하며, 지정학적 이점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관세를 수용했다.

그로스는 트럼프가 조만간 이 입장에서 물러설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하며 "트럼프는 조만간 물러설 수 없다. 그는 너무 마초적이다"라고 말했다.

현재의 상황에서 그로스는 금리 하락 시대에 비교적 안전한 배당금을 제공하는 국내 기업에서만 기회를 보고 있다. 그는 AT&T Inc.와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을 예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