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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수요일 디지털 범죄 부대(DCU)가 정보 탈취 악성코드인 Lumma Stealer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두 달 동안 전 세계적으로 거의 40만 대의 Windows 컴퓨터가 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이 발견된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Lumma Stealer는 암호화폐 지갑을 포함한 다양한 브라우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훔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다른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DCU는 "Lumma 인프라의 중추를 형성하는 악성 도메인의 제거, 중단 및 차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는 미국 조지아 북부 지방 법원의 법원 명령을 통해 가능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도 이 문제에 개입했습니다. 법무부는 Lumma의 중앙 명령 구조를 압수하고 사이버 범죄자에게 악성코드 도구를 판매하는 마켓플레이스를 와해시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별도의 블로그 게시물에서 Lumma Stealer의 성장과 회복력을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사이버 범죄의 광범위한 진화와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다층적 방어 및 업계 협력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