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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 SE는 금요일, 폭스바겐의 대주주로서 2024년에 약 200억 유로(217억 달러)의 세후 손실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전망은 지난 12월 처음 공개된 폭스바겐 투자 관련 자산손상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손상은 폭스바겐과 Porsche AG 모두의 시장가치 하락을 직접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현재 Porsche SE는 폭스바겐의 31.9% 지분과 Porsche AG의 12.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Porsche SE의 재무 전망은 이전에 공장 폐쇄와 임금에 관한 노조와의 분쟁을 포함한 폭스바겐의 도전과제들로 인해 불확실했다. 이러한 문제들은 폭스바겐의 연간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Porsche SE는 당시 수익 전망을 철회했다.

Porsche SE는 3월 26일에 전체 연간 재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과 Porsche AG 지분에 대한 자산손상은 각각 199억 유로와 34억 유로로 계산되었다. 이 수치들은 Porsche SE가 이전에 제시했던 범위의 상한선에 해당하며, 비현금성 항목이다.

회사는 또한 2024년 말까지 순부채가 52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재무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예상되는 손실에도 불구하고, Porsche SE는 지난 회계연도에 대한 배당금 지급 의향을 확인했으나, 배당금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